박연주 연구원은 "2018년 4월 완공 예정인 고도화 설비의 실적 기여가 가시화되는 올해 하반기를 주목해야 한다"며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주가는 박스권에서 머물 것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유가 및 환율 상승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됐지만 이익 지표는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며 "높은 배당 수익률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 수준인 41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화학 및 기유 부문은 작년 4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