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호·조운행·권광석·김선규
신현석·박성일 등 6명 부행장 승진
우선 기존 국내그룹, 글로벌그룹, 영업지원그룹을 부문으로 격상해 각 부문장의 책임경영 권한을 강화했다. 부문장은 부문 내부의 협업 활성화를 위한 조정 역할을 맡는다.
영업지원부문장에는 정원재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을 승진 발령했다. 정 부문장은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기업 고객을 투자자로 유치하는 데 역할을 했다. 정 부문장은 1959년생으로 천안상고를 졸업한 뒤 1977년 한일은행에 입행했다. 충청영업본부장과 마케팅지원단장(상무) 등을 거쳤다.
기존 영업지원부문을 이끌었던 이동건 부행장은 물러났다. 국내부문과 글로벌부문 부문장은 기존과 똑같이 남기명, 손태승 부행장 체제를 유지한다.
기업그룹 부행장에는 장안호 HR지원단 상무, 기관그룹 부행장에는 조운행 업무지원단 상무, IB그룹 부행장에는 권광석 대외협력단 상무,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에는 김선규 기업금융단 상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에는 신현석 경영기획단 상무가 승진했다. 준법감시인을 맡고 있는 박성일 상무도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정채봉 영업본부장이 WM그룹 상무, 이창재 영업본부장이 연금신탁그룹 상무, 이종인 기업영업본부장이 자금시장그룹 상무, 홍현풍 영업본부장이 차세대ICT구축단 상무, 하태중 기업영업본부장이 기업금융단 상무, 이원덕 미래전략부 본부장이 미래전략단 상무, 김정기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이 대외협력단 상무, 이대진 검사실 본부장이 검사실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우리은행은 자산관리와 신탁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WM사업단과 연금신탁사업단을 각각 그룹으로 격상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