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경제학 게임이론의 권위자인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인생을 경제 주체로 보고, 삶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25가지 경제이론으로 설명했다.(한순구 지음, 로고폴리스, 176쪽, 1만1800원)
●사물인터넷이 바꾸는 세상 사물인터넷이 가져올 초연결사회의 모습을 커넥티드 디바이스, 헬스케어, 교통, 스마트홈, 에너지 분야 등에 걸쳐 조망했다.(새뮤얼 그린가드 지음, 최은창 옮김, 한울, 1만9000원)
●세상을 판단하는 세가지 틀 경제적·정치적 판단의 좌표를 설정할 수 있는 세 가지 틀로서 독사(doxa), 프레임, 매트릭스의 의미를 탐구했다.(김태현 지음, 예나북스, 296쪽, 1만2800원)
인문·교양
●신의 입자 기원전 600년께 그리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부터 20세기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의 존재와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과학자들까지 2600년에 걸친 입자물리학의 역사를 유쾌한 입담으로 담아냈다.(리언 레더먼·딕 테레시 지음, 박병철 옮김, 휴머니스트, 3만원)
●노마드 라이프 한곳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창조적으로 키우며 실천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방랑하는 ‘노마드’ 철학과 그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조창완 지음, 상상출판, 272쪽, 1만3800원)
●당신은 왜 촛불을 들었나요 광화문 촛불집회의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살피고 촛불이 지향하는 방향과 목표, 한계에 대해 논했다.(오병흥 지음, 지성의샘, 208쪽, 1만원)
아동·청소년
●괜찮아 아저씨 동그란 얼굴의 아저씨는 소중히 여기던 딱 열 가닥의 머리카락이 한 올, 한 올 빠져도 남은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며 말한다. “오, 괜찮은데?” 긍정의 힘을 유쾌하게 그린 창작 그림책.(김경희 글·그림, 비룡소, 36쪽, 1만원)
●10대와 통하는 농사 이야기 땅을 살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기르는 생태 순환적인 농사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담았다.(곽선미 외 지음, 철수와영희, 208쪽, 1만3000원)
●아나톨 가족의 생계를 걱정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가장인 생쥐 아나톨의 이야기. 1957년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칼데콧상을 받은 ‘아나톨’ 시리즈의 대표작이다.(이브 티투스 글, 폴 갈돈 그림, 정화진 옮김, 미디어창비, 40쪽,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