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는 이솔화학 창업주 이종철 대표이사가 사모 3자 배정 유상증자로 30억원을 납입한다고 공시했습니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유테크의 사외이사로 선임됐습니다.유테크는 이솔화학 주식 추가 매수를 위해 50억 규모의 전환사채도 발행키로 했는데 추가 매입이 완료되면 유테크는 이솔화학 지분을 50% 이상 보유하게 됩니다.이솔화학과 유테크는 최근 양산에 성공한 플렉스블 E-글라스 소재의 신규 시장·판매 확대를 위해 유기적으로 제휴키로 했습니다.이솔화학은 소재 생산, 소재 자체의 판매 확대에 집중하면서 점진적으로 E-글라스 소재의 가공과 제품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유테크는 이솔화학의 E-글라스 가공 라인을 유테크 베트남 공장내에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E-글라스 소재를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과 고경도 필름 관련 신규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입니다.유테크 관계자는 "E-글라스 소재를 바탕으로 한 고경도 필름을 자체 브랜드화 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현재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사출 금형 기술을 할용해 휴대폰 보호용 필름, 화장품 용기, 화장품용 거울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스마트글라스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유테크는 올해 e-글라스 소재를 활용한 관련 매출 목표를 200억원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안철수, 반기문 대선 불출마 예언 적중… 다음은? "문재인과 경합, 자신있다"ㆍ시세 연속성 종목 `제한적`… 적극적 대응보다 조정시 접근ㆍ‘한끼줍쇼’ 전소미 집 깜짝 방문…자체 최고시청률 경신ㆍ이동건-지연, 열애 2년 만에 결별… "바쁜 스케줄 탓"ㆍ반기문 대선 불출마로 투자자 비상...거래소 "집중 감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