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이 주요 자산인 미국 롱비치터미널(TTI)과 장비 리스 업체인 HTEC의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한진해운은 회생 절차에 따라 롱비치터미널의 보유 지분 1억4천823만여주(1달러)와 주주대여금(7천249만9천999달러)을 처분했다고 2일 공시했다.또 HTEC의 지분 100주(275만 달러)와 주주대여금(275만 달러)도 처분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1일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은 주요 자산을 모두 매각하는 등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으며 법원의 파산 선고만을 앞두고 있다.앞서 한진해운의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을 청산하는 게 기업을 계속 운영하는 것보다 경제성 있다는 최종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미투`냐 `베끼기`냐…식품업계 모호한 기준에 `속앓이`ㆍ시세 연속성 종목 `제한적`… 적극적 대응보다 조정시 접근ㆍ김무성, 반기문 불출마에 "너무 큰 충격…드릴 말씀이 없다"ㆍ반기문, 오전까지 ‘개헌전도’ 외치더니 정론관서 불출마 선언 이유는?ㆍ안철수, 반기문 대선 불출마 예언 적중… 다음은? "문재인과 경합, 자신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