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국IB대상] MBK파트너스, 운용자산 17조…투자·회수 '성공적'
지난해 신규 투자 및 투자금 회수(엑시트)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국내 1위 공작기계업체인 두산공장기계 경영권을 1조1500억원에 사들였고, 홍콩의 클라우드 및 보안 솔루션 서비스업체인 워프T&T 경영권을 글로벌 PEF 운용사인 TPG와 공동으로 1조4000억원에 인수했다. 일본의 커피 체인점인 고메다와 주얼리 브랜드 다사키, 한국의 HK저축은행, 중국 베이징의 보위공항관리 등에 투자한 자금 총 9억5000만달러(약 1조1000억원)를 회수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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