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콰트로
아우디 콰트로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가 멕시코의 산호세 치아파 공장에서 '콰트로(quattro)'를 장착한 800만 번째 모델을 생산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우디는 1980년 세계 최초로 승용차에 ‘콰트로(quattro)’라 불리는 아우디만의 기계식 상시 4륜구동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후 37년간 몸체, 엔진, 구동 시스템이 각기 다른 100여가지 차종에 콰트로를 탑재하고 있다.

최근 아우디는 경량화 기술인 ‘아우디 울트라(Audi Ultra)’ 기술을 적용해 콰트로의 구동력 및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한국에서도 콰트로는 지난해 8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누적 판매대수 10만1162대를 기록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 사륜구동 차량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2004년 아우디 코리아 설립 이래 전체 아우디 차량 누적 판매대수의 66.4%에 해당한다.

변관열 한경닷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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