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살만한 종목을 찾았는데 투자금이 부족하거나 증권사 신용융자 이용 중 주가하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해 난처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연 2.1%라는 부담 없는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스탁론’을 알고 있었다면 이런 고민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스탁론은 자기 자본 포함 최대 4배까지 활용이 가능, 매입한 종목의 주가 상승 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요한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 한경닷컴하이스탁론, 연 2.1% 최저금리로 주식매입은 물론 미수/신용 대환까지
<한경닷컴하이스탁론>에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스탁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 2.1% 최저금리에 이용 가능한 상품을 출시했다. 주식매입은 물론 증권사 미수/신용 대환 모두 가능하며 신용등급 차등 없이 자기 자본 포함 최대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며,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다.
<한경닷컴하이스탁론>의 새로운 상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투자자는 고객상담센터(1599-0313)로 연락하면 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언제든 전문상담원과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올해 들어서만 3조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3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은 3조558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2조9352억원(471%) 급증했다. 이 ETF는 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를 추종한다. 현물형 상품인 만큼 확정기여형 및 개인형퇴직연금에서 70% 한도까지 투자 가능하다. 해당 ETF에는 개인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ETF CHECK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올 들어 해당 ETF를 1조1349억원 순매수했다. 이 기간 국내 상장 ETF(1052개)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액 1조원 이상을 기록한 상품은 8개에 불과하다.개인투자자를 포함한 전체 자금 유입액은 2조19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 ETF 중 5위에 달하는 수준이다. 성과도 양호했다. 이 ETF는 올 들어 59.41% 올랐다.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63.87%와 167.10%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191.44%에 달했다. 남용수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와 각국 중앙은행의 금 수요 등을 감안할 때 내년에도 금 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며 "해당 ETF는 포트폴리오 분산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연금 계좌 등을 활용해 투자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화투자증권은 1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김성래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등 현대차그룹 로봇의 북미 양산 시작에 앞서 내년부터 2027년까지는 제조·물류 공장을 활용한 PoC 진행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이에 따라 내년은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룹 로봇 3만대 양산 시(연간 매출 약 3조원 추정) 현대모비스의 관련 매출은 약 8000억~8400억원 규모로 전사 매출의 1%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8월 '2025 CID'를 통해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제시했다. 이후 그룹 차원의 미국 로봇 3만대 양산 계획과 국내 로보틱스 사업 육성을 위한 피지컬 AI 어플리케이션 센터, 로봇 파운드리 공장 등 중장기 투자 계획이 발표됐다. 이에 현대모비스의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도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다.김 연구원은 "다음달 개최되는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의 로봇 관련 기술·제품 공개 및 로보틱스 사업 로드맵 제시 여부에 따라 현대모비스 로봇 사업 확장성에 대한 가시성도 제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삼성바이오로직스 - 우리는 본진으로 간다📈 목표주가: 132만원→223만원(상향) / 현재주가 : 177만2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체크포인트]-전일 주가는 5% 상승. 1월 공개될 미국 국방부의 1260H 목록, 즉 미국 공급망 및 안보 위험을 초래하는 기업 중 하나로 우시앱텍이 포함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 영향.-연초 제기된 생물보안법과 마찬가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중장기 반사 수혜를 추정. 보도 자료는 12월 초 공개됐지만 국내 바이오텍 아웃퍼폼 지속됐던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반응은 다소 뒤늦게 나타남.-미국의 중국 기업 견제는 우시바이오로직스 사업 전략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우시는 유럽 등의 일부 생산 시설을 매각하고 아시아 지역(중국, 싱가포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있음-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 6공장 증설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제약 사업의 핵심지 미국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근 빅파마들은 CMO 듀얼 소싱을 선호하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할 의약품은 미국 CMO에서 생산하고 그 외 지역 판매분은 타 CMO를 통해 생산하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진출은 수주 저변을 확대할 주요 이벤트가 될 것. 현대모비스 - 로보틱스 밸류 점진적 반영📈 목표주가: 37만원→44만만원(상향) / 현재주가 : 36만4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화투자증권[체크포인트]-2026년 매출액은 66.0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