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차기 회장으로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최종 추천됐습니다.신한금융지주는 오늘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자들의 면접을 거쳐 조용병 신한은행장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습니다.유력한 후보였던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면접 과정에서 "신한의 미래를 위해 조용병 은행장이 회장이 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며 후보직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추천된 조용병 후보는 20일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적정성을 심의, 의결해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되며 오는 3월 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조 행장은 1957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했습니다. 신한은행 뉴욕지점장과 글로벌 사업그룹 전무, 리테일부문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등을 거쳐 2015년 3월부터 은행장을 맡아왔습니다.행원에서 출발해 은행장까지 오른 정통 `신한맨`으로 직원들과도 잘 어울리는 소탈한 성격에 추진력과 리더십까지 갖춰 내부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입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인영 욕설 논란, “XX, 폭발하기 전에” 영상 충격…누리꾼 비난쇄도ㆍ서인영, 제시와 신경전 눈길… "성격 안좋아 보여 몸싸움 직전까지"ㆍ`나쁜 X들` 반기문 발언 논란에.. 우상호 "충격, 국민에 사과해야"ㆍ`속도가 얼마길래`...작년 경기도 속도위반 중 최고시속은?ㆍ장희령-임주은-김민영, 수지와 절친 우정 "훈훈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