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 등 플랫폼 사용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제공하면서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제주항공은 ‘이민호 SNS 무비캠페인’을 펼쳤다. 약 1개월간 시행된 프로모션에 110만5000여명이 참가, 한국 인터랙티브 무비 사상 최단기간·최다 참여자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송중기와 떠나는 가상여행 VR’ 영상도 국내외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상현실기법을 이용해 소비자가 모바일로 타이베이의 유명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 모델인 송중기가 기장으로 변해 타이베이까지의 여정을 안내해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영상은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 9개국에서 공개됐고 10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정보 확산이 빠르고, 즉각적으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마케팅은 이제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활용에서 필수 요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SNS, 모바일 앱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