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의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인 ‘따릉이’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2015년 10월부터 시내 5대 거점을 중심으로 본격 도입됐다.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는 대여소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거단지, 관공서 등 주요 생활공간 인근에 있다.

따릉이는 지난해 12월 가입회원 수가 21만명을 돌파하고, 대여 건수도 172만건에 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 따릉이 확대 구축은 시민들이 온·오프라인 투표에서 선정한 ‘2016년 서울시 10대 뉴스’에서 4위를 차지했다. 서울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따릉이는 앱스토어에서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내려받아 이용권을 구매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