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저녁 무렵 가로등과 건물의 조명이 켜지면, 빛이 인상파 화가의 붓자국처럼 거리를 그림처럼 바꿔놓는다. 수백 개의 다리가 있는 운하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이렇게 비에 젖어 있을 때 더욱 아름답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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