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목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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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명을 넘어선 수원시가 대도시로서 법적 지위가 확보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박흥식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18일 수원시청에서 시정 브리핑을 통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도시인 수원시는 인구가 130만 명에 육박해 폭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법적 지위가 확보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수원시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123만1,499명으로 지난 1997년 광역시로 승격된 울산광역시 인구인 119만6,205명보다 많습니다.하지만 공무원 수는 2,878명에 불과해 공무원이 5,952명인 울산광역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이에 따라 수원시 공무원 1인당 시민 수는 428명으로 울산광역시의 두 배가 넘는 실정입니다.박흥식 실장은 "현행 획일적인 지방자치제도의 한계로 100만 이상 대도시들은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행정서비스 제공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도시에 대한 특례 제도가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마련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이에 대한 정책적 협의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반기문 팽목항 방문… 항의시위에 `기습 분향`ㆍ주원-보아 연애 인정에 온라인 `들썩`..배우·가수 커플 누구누구 있나ㆍ석유화학株 주가 `훈풍`, `장밋빛 미래` 계속되나ㆍ`한밤` 정우성, 시국엔 "굿" 팬들은 "펜든다" 아재개그ㆍ‘100분 토론’ 박형준 전병헌 김진 정연정 출연…‘문재인 vs 반기문’ 민심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