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출시된 SK텔레콤의 음성 인식 인공지능(AI) 기기 ‘누구’의 판매량이 4만대를 돌파했다. 한 달에 1만대, 하루 평균 300대 이상 팔렸다. ‘누구’는 한국어 인식 기술과 AI 엔진을 적용해 음악 재생, 가전기기 제어, 일정 안내 등 이용자가 음성으로 내리는 각종 지시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