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1분기에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의 사업예산 62조7천억원 중 18조2천억원(29.0%)을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특히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집중적으로 벌여 SOC 예산 18조1천억원 중 5조8천억원(31.7%)을 1분기에 쓰기로 했습니다.국토부가 올 상반기에 집행할 예산은 전체의 55.6%인 34조9천억원입니다.국토부는 이날 산하 공공기관 최고 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정집행점검회의를 열어 재정 조기집행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국토부는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해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 예산의 집행 상황을 매월 점검하고 부진 사업 등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벌일 방침입니다.3개월 이상 부진한 사업 등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정상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집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16년 만에 ‘무기징역’...성폭행하고, 살해 ‘경악’ㆍ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16년만에 해결됐지만”...분노 ‘여전한’ 까닭ㆍ潘 동생·조카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 이외수 "안되겠죠?" 일침ㆍSKT,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잡기 위해 11조 투자ㆍ‘마약 투약’ 배우 최창엽·쇼호스트 류재영 집행유예...“잘못 뉘우쳤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