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최창엽·류재영 집행유예.."잘못 인정·초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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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최창엽 씨와 홈쇼핑 쇼호스트 류재영 씨가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곽경평 판사는 11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최씨와 류씨에게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를 명했다고 밝혔다.최씨는 지난해 3∼9월 서울 종로구 모텔 등지에서 한 차례 0.03g씩 5차례에 걸쳐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류씨 역시 최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 구속됐다.곽 판사는 "마약 범죄는 범죄자 자신을 망칠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고 다른 사회 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며 "피고인들의 범행 횟수는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곽 판사는 "피고인들이 재판 과정에서 잘못을 뉘우쳤고 사회적 유대 관계도 분명하며 과거 동종 전과로 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면서 양형 이유를 덧붙였다.2011년 KBS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로 방송에 데뷔한 최씨는 2013년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류씨는 수천억 매출을 올린 유명 쇼호스트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5월 임시공휴일` 단점 존재? 이철희 발언 "당분간 금요일마다 쉬어야 해"ㆍ潘 동생·조카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 이외수 "안되겠죠?" 일침ㆍ장시호,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 제출.. "처벌 감면 등 조건 없었다"ㆍ‘원더풀데이’ 김혜선, 세 번째 남편 이차용 공개…달달신혼 인증ㆍ조선 빅3 `수주절벽`, 업황 회복 시기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