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7분 현재 바텍은 전날보다 600원(1.61%) 오른 3만7800원에 거래중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데다 지난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자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바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6.2배로 국내 의료기기 평균과 해외 동공그룹 평균 대비 낮다"며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바텍이 지난 4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절적 성수기로 3D 수출 확대가 전망된다는 분석에서다. 나아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늘어난 27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