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로엔은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제3회 로엔뮤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K팝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음악과 댄스 교육, 기본 소양 함양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로엔 레이블 소속인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와 가수 정기고가 각각 오는 11일과 15일 행사장을 찾아 강연을 통한 재능 기부에 나선다.
차오루와 정기고는 가수로서 자신들이 가진 노하우와 경험을 청소년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로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저작권과 음반 기획, 작사 등에 대한 설명도 들려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가수 뿐 아니라 음악 산업 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고 로엔 관계자는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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