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지난 2007년 육영재단 폭력사태를 집중조명한다.8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10년 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2007년 육영재단 폭력 사태의 현장 영상과 사진을 단독 입수해 공개한다.2007년 11월, 육영재단 운영을 놓고 대립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자녀들. 박근령-박지만 남매의 ‘재산 다툼’으로 알려진 육영재단 폭력 사태는 폭력배와 한센인까지 개입하면서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제작진이 확보한 영상에는 박근령 당시 육영재단 이사장이 집무실에서 끌려나오는 장면과 박 이사장이 맞대응 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출동한 경찰은 오히려 진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장면도 목격됐다.육영재단 사태의 원인과 배후를 추적하면서 놀라운 증언과 정황 또한 확보했다.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살인사건’의 피해자 박용철이 당시 폭력 사태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박용철이 사건의 배후라는 주장이 상당한 가운데, 제작진 확인 결과 배후는 박용철에서 끝나지 않았다고. 당시 폭력사태는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치밀하게 계획된 기획이라는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됐다는 후문이다.이와 함께 이 날 방송에서는 육영재단 사태를 기획한 ‘9인회’의 존재와 이른바 ‘문고리 세력’의 연관성도 처음 공개된다. 또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가 사태의 배후 가운데 한 명이라는 증언과 최순실의 개입 의혹도 공개된다.제작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용기를 낸 증언자를 통해 듣게 된 충격적 진실은 무엇인지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된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꽃놀이패` 비-채수빈에게 무슨 일이? "수빈 씨 왜 그랬어?"ㆍ종로 매몰사고 현장서 숨진 60대 인부, 청각장애인으로 알려져ㆍ광화문 분신 50대男 , 전신에 화상 "의식 없어"…집회 참가자들이 불 꺼ㆍ`도깨비` 육성재 정체 공개.."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철학적인 대사 `눈길`ㆍ정준영 `1박 2일` 복귀, "조만간 만나요" 자필편지로 인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