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음달 발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에 방수·방진 기능을 추가한다. 배터리 탈착형이 아니라 일체형 디자인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 관계자는 5일 “다음달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에서 G6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G6는 모듈형 디자인 대신 배터리를 내장한 일체형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방수·방진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그동안 G시리즈와 V시리즈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탈착형 배터리를 고수해왔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