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의 개인 전시회 '다크 옐로우(dark YELLOW)' 오픈 행사 및 인터뷰가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구혜선은 "과거엔 막연한 꿈들이 있었다. 많은 것을 해보려고 시도했는데 다 잘 되진 않았다"며 "연기자로 알려진 부분 빼고 나머지는 손실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하면 굉장히 잘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실패가 계속 되니까 무기력해졌다. 그러다 보니 꿈을 꾸지 않는 것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또 전시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내일(5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순수와 공포, 그리고 자유'를 주제로 개인전 '다크 옐로우(dark YELLOW)'를 개최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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