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엔진 성능을 개선한 프리미엄 밴 '2017 시에나'를 3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17 시에나에는 301 마력의 고성능 V6 3.5리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또 차세대 D-4S 연료분사 시스템이 탑재됐다. D-4S 연료 분사 시스템은 포트 내 간접분사와 실린더 내 직접분사를 병행하는 분사시스템이다.

연비도 상승했다. 시에나 3.5 리미티드 AWD 기준 복합 연비는 기존의 8.1km/L에서 8.2km/L로 좋아졌다. 가격은 5300만~5580만원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