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중소형 평형…분당·판교 10분거리
현대건설이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 짓는 아파트 ‘힐스테이트 태전 2차’를 분양하고 있다. 10단지와 11단지 두 단지로 이뤄졌다.

10단지는 5개동 394가구로 전용면적 62㎡ 44가구, 72㎡ 244가구, 84㎡ 106가구다. 10개동 총 706가구 규모인 11단지는 전용면적 62㎡ 250가구, 72㎡ 296가구, 84㎡ 160가구다.

태전지구는 각종 교통망 확충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지역이다.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의 광주 구간(성남 대원~광주 쌍동)이 부분 개통돼 분당, 판교까지 차량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해 성남~장호원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소요시간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중소형 평형…분당·판교 10분거리
초월읍 구간(광주 쌍동~광주 초월읍)의 부분 개통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원 지역까지 이동하기도 수월해졌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광주에서 강릉시까지 교통 신호등을 거치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다.

지난해 9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경강선의 경기광주역도 문을 열었다. 이로 인해 분동, 판교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역을 이용하면 분당선 이매역까지 두 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까지도 정거장 수가 7개에 불과하다. 경강선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로 2022년 개통 예정인 성남역과도 환승역으로 연결된다. 아파트 단지가 지구 내 중심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은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5에 있다. (031)702-5353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