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중 내수합판(12×1220×2400㎜)과 일반 석고보드(9.5×300×600㎜) 가격이 한 달 새 각각 12.2%, 21.2% 올랐다. 건설 경기가 좋아져 늘어나는 수요를 공급 물량이 뒷받침하지 못해서다. 내수합판은 장당 3100원에, 일반 석고보드는 장당 4000원에 거래됐다.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 이상)은 11월 말 급등한 뒤 4주 연속 가격이 조정됐다. 전기동 가격은 지난달보다 t당 8만5000원(1.14%) 내린 738만원이었다. 귀금속류 중 금 가격은 미국 달러화 약세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3.75g당 16만8000원에 거래됐다. 지난주보다 1000원(0.6%) 오른 가격이다. 반면 은 가격은 떨어졌다. 3.75g당 전주 대비 20원(0.85%) 내린 2340원에 판매됐다.

남연호 한국물가협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