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12.29 10:44
수정2016.12.29 10:44
주말 특별과정, 학점은행제 등 과정 다양…중앙대 평생교육원은 총장 명의 학사학위 수여학업 커리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은퇴 후 다른 분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기존 전공과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요즘에는 대학 평생교육원의 주말 특별과정, 학점은행제 등 꼭 일반 대학이 아니어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가 보편화 되어 있기 때문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목적이거나 새로운 전공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 취득한 학사학위는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추후 대학원 진학도 얼마든지 가능하다.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역시 직장인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직장인 주말 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관계자는 "이미 많은 졸업생들이 교육원을 통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했다"면서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한 이들도 있고 중앙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대학원으로 진학한 학생도 다수"라며 여러 사례를 소개했다.특히 전문대 졸업 후 국내 S중공업에 근무하던 한 학생은 주말과정 졸업 후 세계 최고의 영국 해양전문대학원(OST-SCHOOL)에 진학하였으며, 상고 졸업 후 S은행 지점장까지 지낸 한 학생은 주말과정을 마치고 중앙대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직장인 주말 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토요일 주 1회 수업만으로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개설된 과정은 경영학과 사회복지학이며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총 140학점 이수 시 4년, 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 84학점 이수 시 2년 15주의 기간이 소요된다.졸업자 전원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가 수여될 뿐 아니라 총 동문회 가입, 졸업 증명서 및 학생증 발급,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병원이용에 있어 일반 학부 학생들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입학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 학력 소지자로, 우선 접수 순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접수 후 입학원서, 졸업 증명서 등 서류를 준비 해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행정실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정민-김구라 열애설 제기` 예정화 악플 융단폭격…비난쇄도ㆍ특검 조여옥 대위 출국금지…70만 원짜리 하숙집에서 300만 원 호텔로 옮긴 이유?ㆍ한국장학재단 채무자신고 31일까지 완료해야…안하면 과태료 100만원ㆍ김구라 김정민 “둘 사이 그냥 친한 것이죠?” 황당 열애설에 초토화ㆍ[2017년 이렇게 달라져요]①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