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은 28일 원·달러 환율이 1204.00~1210.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달러화 가치는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경제지표호조에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전날 서울 외환시장 종가(1207.60원)보다 1.65원 높게 거래됐다.

27일(현지시간) 콘퍼런스보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13.7로 전월 수정치(109.4) 대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12월 소비자기대지수가 전월 94.4에서 105.5로 상승해 앞으로 경기개선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높아졌다는 것을 시사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