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회사 주식 4000주(지분 0.01%)를 장내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장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2만1617주(지분 0.06%)로 늘었다. 장 대표는 2014년 초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뒤 네 번째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밖에 코오롱플라스틱 경영진들도 유상증자 참여 등을 통해 올해 5만여주 자사주를 취득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 등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며 "앞으로 성장 목표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