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연말을 맞아 저소득 가정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울(종로구청·종로지역자활센터·유니세프·라파엘의집·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부산(부산중구청·마리아꿈터 등)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1997년부터 KSS해운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중 일정 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회사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해양계 학생 장학금지원,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지역 환경정화활동, 밥퍼나눔행사, 헌혈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 측은 '2016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대성 사장을 비롯해 본사 및 해사본부 소속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부산 영주동 주민센터 및 중구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과 KSS해운에서 승선중인 해상직원에게 전달됐다.

이대성 KSS해운 사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