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의 좋은 일터] 행복 바이러스 전파하는 '좋은 일터'…국가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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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터’는 상사와 경영진은 신뢰를 받고 업무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높으며 직원들은 재미있게 일하는 곳이다. 시장 원리를 기반으로 경제 주체 간에 성장을 북돋우는 상생의 메커니즘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일터다.
‘2016 대한민국의 좋은 일터’로 선정된 곳들은 안팎의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다. 여성 구성원들이 일과 출산,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다양한 임신·출산 혜택을 주는 곳이 많다.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력업체와 맺는 계약의 적절성과 투명성 등을 사규에 넣어 시행하는 곳도 있다.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 이미지까지 바꾼 곳도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의 모범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들의 신뢰·자부심·상생의 DNA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켜 자리 잡게 하면 ‘대한민국의 좋은 일터화’도 그만큼 앞당겨진다는 점에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강성 삼육대 경영학과 교수는 “앞으로 ‘좋은 일터’가 더욱 많이 발굴되고, 이들의 다양한 경영활동이 널리 소개되면 국가 경쟁력을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기호 좋은일터연구소장 khpark@hankyung.com
‘2016 대한민국의 좋은 일터’로 선정된 곳들은 안팎의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다. 여성 구성원들이 일과 출산,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다양한 임신·출산 혜택을 주는 곳이 많다.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력업체와 맺는 계약의 적절성과 투명성 등을 사규에 넣어 시행하는 곳도 있다.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 이미지까지 바꾼 곳도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의 모범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들의 신뢰·자부심·상생의 DNA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켜 자리 잡게 하면 ‘대한민국의 좋은 일터화’도 그만큼 앞당겨진다는 점에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강성 삼육대 경영학과 교수는 “앞으로 ‘좋은 일터’가 더욱 많이 발굴되고, 이들의 다양한 경영활동이 널리 소개되면 국가 경쟁력을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기호 좋은일터연구소장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