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상품] ETF 활용해 글로벌 자산 투자…수익률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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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다양한자산기회포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다양한자산기회포착’ 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로 분류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펀드평가회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29%에 달한다. 국내 주식에 투자한 대부분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과 대조적이다. 이 상품은 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에 투자한다. ETF를 활용하면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것보다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 10월 말 기준 편입 자산 비중은 △주식 38% △채권 33.6% △원자재 27% 등이다. 세부 자산을 살펴보면 신흥국 주식이 27.7%로 가장 많다. 이어 신흥국 국채(18.7%) 하이일드채권(14.9%) 종합원자재(8%) 순이다.
이 펀드는 장기와 단기 시장 전망을 모두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결정한다. 먼저 자산군별 장기적인 기대수익률을 고려해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여기에 단기적으로 투자자 심리 연구가 가미된다. 자산군별 편입 비중을 시장 분위기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하는 방법으로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펀드와 ETF를 시험하며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키워왔다. 해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 종류가 수백개에 달한다. 대부분 상품이 출시된 지 5년이 넘어 상당한 노하우가 축적됐다는 설명이다. 리서치 조직도 글로벌화돼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세계 12개국에 해외 거점을 두고 있다.
이현복 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배분본부 상무는 “세계의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지 않으면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버텨내기 어렵다”며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펀드평가회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29%에 달한다. 국내 주식에 투자한 대부분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과 대조적이다. 이 상품은 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에 투자한다. ETF를 활용하면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것보다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 10월 말 기준 편입 자산 비중은 △주식 38% △채권 33.6% △원자재 27% 등이다. 세부 자산을 살펴보면 신흥국 주식이 27.7%로 가장 많다. 이어 신흥국 국채(18.7%) 하이일드채권(14.9%) 종합원자재(8%) 순이다.
이 펀드는 장기와 단기 시장 전망을 모두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결정한다. 먼저 자산군별 장기적인 기대수익률을 고려해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여기에 단기적으로 투자자 심리 연구가 가미된다. 자산군별 편입 비중을 시장 분위기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하는 방법으로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펀드와 ETF를 시험하며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키워왔다. 해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 종류가 수백개에 달한다. 대부분 상품이 출시된 지 5년이 넘어 상당한 노하우가 축적됐다는 설명이다. 리서치 조직도 글로벌화돼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세계 12개국에 해외 거점을 두고 있다.
이현복 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배분본부 상무는 “세계의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지 않으면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버텨내기 어렵다”며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