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 "청와대 직원 대상으로 `마늘주사`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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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전 대통령 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가 청와대 직원을 대상으로 `마늘주사`를 처치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가 열렸다.이날 증인으로 나선 전 간호장교 신보라는 "청와대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마늘 주사를 처지한 적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신 전 장교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주사를 처치한 적 있느냐"를 질문에 "대통령께 처치 한 적 없다. 일반 직원 대상으로 처치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이어 그는 "태반주사 등 다른 주사는 본 적이 없다"라며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게는 물리치료를 처치한 적 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3차 청문회에는 김영재 원장을 비롯 서창석 서울대병원 원장, 이병석 연대세브란스병원 원장, 전 대통령 주치의, 김원호 전 청와대 의무실장, 김상만·정기양 전 대통령 자문의,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현 주중대사),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정기택 전 보건산업진흥원장, 이현주 컨설팅 회사 대표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김성태 국조특위 원장은 참석하지 않은 이영선·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아키바 리에 "내 남자친구 이재학, 피곤한 스타일 아니다"ㆍ오늘 3차 청문회 시간 `오전 10시`… 국회방송·팩트TV·유튜브 생중계ㆍ임종룡 "증시 투기세력 발 못 붙인다"ㆍ김주혁, 정준영의 친구 소개 제안에 "너무 어려"…알고보니 이유영과 `동갑`ㆍ이정후 사망, "연극 무대 설치+잡일 열심히 해" 연기 대해 `열정` 가득했는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