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셀트리온헬스케어, IPO 주관사에 UBS 포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 상반기 상장을 추진 중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외국계 투자은행(IB)인 UBS를 주관사단에 포함시켰다. 발행사와 재무적투자자(FI)가 공모 흥행을 위해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11일 IB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UBS를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동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는 미래에셋대우가 단독으로 대표주관사를 맡아 상장 준비절차를 추진해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내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내년 3월 올해 연간실적을 받아서 기업가치평가를 마친 후 이르면 내년 4~5월께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준비 실무와 국내 투자자 모집에 집중하면서 상장 절차를 이끌어가고, UBS가 외국인 투자자 모집을 도맡아 공모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UBS를 주관사단에 추가한 것은 FI들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력 상품인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국 투자자들을 보다 많이 끌어모으기 위해 외국계 IB를 주관사단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점이 이유로 꼽혔다. 한편 증권가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기업가치를 6조원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 도중 폭발 추정에 급락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우주발사체 '한빛-나노'가 23일 오전 우주를 향해 이륙했으나 발사 도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주가가 장중 급락세다.이날 오전 10시58분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

    2. 2

      대한제강, 무상증자 결정에 5% 강세…52주 신고가

      대한제강 주가가 23일 무상증자 결정에 급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대한제강은 전날보다 100원(5.08%) 오른 2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2만3250원까...

    3. 3

      유안타증권, 'W Prestige 강남센터' 신설

      유안타증권은 삼성역 섬유센터 5층에 'W Prestige 강남센터'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센터는 강남권을 대표하는 리테일 거점이다. 유안타증권의 최우수 마스터 프라이빗뱅커(PB)인 박세진 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