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의 경영대상] 전직원 '10일 연속 휴가제' 사내문화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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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의 경영대상] 전직원 '10일 연속 휴가제' 사내문화로 정착](https://img.hankyung.com/photo/201612/AA.12936503.1.jpg)
![[2016 한국의 경영대상] 전직원 '10일 연속 휴가제' 사내문화로 정착](https://img.hankyung.com/photo/201612/AA.12936545.1.jpg)
신한은행은 직원들의 취미활동도 활성화하고 있다. 사내 취미활동에 참여한 사람이 올해 초 1000여명에서 6100여명으로 늘었다. 조용병 은행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임원 및 본부장들의 관심 속에 취미활동부 열기가 높아졌다. 신한은행은 내년에도 일반 직원 및 가족이 함께하는 취미활동 활성화를 유도하고 그룹사 동호회와 함께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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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가족 문화가 있는 날에는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놀이공원 참석 기회를 주고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연간 1만1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크다. 신한은행은 정기적으로 행복지수 진단,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해 임직원의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까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걸맞은 전문성을 기르고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연간 행원과 대리급 인재 140여명을 선발해 3개월간 신한은행의 해외 영업점에 파견연수를 지원한다. 차장과 과장 등 간부급 직원에게는 신한글로벌 MBA, 신한글로벌 비즈니스스쿨 등의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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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