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넣기에 테마 편집·필터 효과까지

동영상 편집앱 ‘파워디렉터(PowerDirector)’는 원래 컴퓨터용으로 유명한 프로그램을 모바일로 구현했다. 자막 넣기, 초고속 촬영, 오버레이 기능 등을 제공해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편집 화면은 시간대별 방식을 택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비바비디오(VivaVideo)’는 세계에서 2억명이 넘게 쓰는 앱이다. 영상 편집 기능과 함께 다양한 카메라 렌즈 효과를 제공한다. 간단히 영상을 꾸미는 스티커, 필터 효과도 있다. 콜라주 메뉴를 쓰면 여러 사람이 찍은 영상을 한 화면에 바로 통합할 수 있다. 립싱크 영상이나 여러 사람이 의견을 모으는 장면을 표현할 때 자주 쓰이는 기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