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C.C, MBC '전설의 초대' 박인비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
[문연배 기자]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C.C(27홀)가 SM엔터테인먼트와 갤럭시아SM,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이 공동으로 제작, MBC를 통해 방영되는 '전설의 초대, 박인비 편' 촬영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MBC의 파일럿 골프 예능 ‘전설의 초대’는 2016년 리우 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를 비롯해 신동엽, 강호동, 이수근, 보아, 효연, 이특, 정모 등 최상급 연예계 스타들이 두 팀으로 나누어 골프 대회를 개최, 숨겨진 골프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숨겨진 골프 실력과 함께 시원한 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10월 열린 ‘tvN 어워즈’에서 공동 MC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신동엽과 강호동이 함께 출연해 이목을 끌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전설의 초대’ 비공개 티저 영상에는 박인비와 각각 스타들의 각기 다른 골프 실력과 함께 평소 보아의 팬으로 알려진 박인비 선수가 보아의 티샷을 보며 연신 ‘넘버 원’을 외치는 모습이 담겨 골프 팬들에게 보아의 숨겨진 골프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일랜드C.C, MBC '전설의 초대' 박인비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
촬영이 진행된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는 27홀 모든 코스에서 바다가 조망 되는 수도권 유일의 골프장으로 한국의 ‘페블 비치’라 불린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선수권대회(KLPGA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와 BC카드-한국경제 등 매년 수 차례에 걸쳐 프로골프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면서 박성현, 전인지, 김세영, 백규정, 정희원, 오지현, 장하나 등 세계적인 여자프로들이 이곳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바 있다. 최근엔 강남 순환도로가 개통, 서울에서 45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해 수도권 골퍼들 사이에서 명문 골프장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아일랜드 리조트는 2017년부터 포스코의 설계, 시공으로 413가구 규모의 마트와 의료진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세계적인 명품 ‘게이트 커뮤니티’ 빌라를 분양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대부도의 친환경 골프장인 아일랜드 리조트는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며 대부해솔길, 승마체험, 겟벌체험과 더불어 서해의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전설의 초대’는 SK 모바일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옥수수(oksusu)와 유튜브 에스엠타운(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에 4회까지 공개됐으며 오는 5회부터 8회까지는 12월 1~2일, 옥수수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전설의 초대’ 통합본은 오는 26일과 내달 3일 오전 9시 2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