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180원선 하락 출발 예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NH선물은 22일 원·달러 환율이 1173.00~1183.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이날 1180원선 아래로 이탈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전날 서울 외환시장 종가(1186.60원)보다 8.30원 낮게 거래됐다.

    선진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알 수 있는 달러인덱스는 11일 만에 하락, 101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국채 금리가 진정되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민 연구원은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면서 원·달러 차익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간밤 급등한 국제유가도 신흥국 통화 강세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내달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화는 하방 경직성을 갖추고 있다"며 "이날 장중 아시아 외환시장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킴 카다시안도 맞는다더니 넉 달째 물렸다"…파마리서치 개미 '한숨' [종목+]

      연어 주사 '리쥬란'으로 유명한 제약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 주가가 최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그동안 성장을 이끌던 '리쥬란'의 판매 부진으로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2. 2

      미래에셋증권도 'IMA 1호 상품' 완판…최종 경쟁률 5대 1

      국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인 미래에셋증권은 '1호 IMA 상품'의 모집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총 사흘간 진행된 이번 IMA 상품 모집은 ...

    3. 3

      환율 고공행진에 대통령실 "예의주시 중…외환당국 입장으로 갈음"

      대통령실은 고공행진을 이어온 원·달러 환율 문제를 두고 24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외환당국 메시지로 갈음하겠단 입장을 보였다.이날 김남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고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