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리, '테니스 황제' 등극…조코비치 꺾고 세계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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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머리(1위·영국·사진)가 라이벌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꺾고 올 시즌 세계랭킹 1위를 확정했다.
머리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바클레이스 월드투어파이널스대회(총상금 750만달러·약 89억원)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 트로피까지 들어올린 머리는 24연승을 달리며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머리는 ATP 파이널스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영국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머리는 이날 결승에서 패배하면 2주 만에 다시 조코비치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줄 상황이었지만 완벽한 승리로 왕좌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머리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바클레이스 월드투어파이널스대회(총상금 750만달러·약 89억원)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 트로피까지 들어올린 머리는 24연승을 달리며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머리는 ATP 파이널스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영국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머리는 이날 결승에서 패배하면 2주 만에 다시 조코비치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줄 상황이었지만 완벽한 승리로 왕좌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