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11.16 15:59
수정2016.11.16 15:59
박근혜 길라임이 ‘실검’을 장악하며 외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최순실(60·구속)씨 `비선 실세`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연기 요청`을 한 가운데, 박근혜 길라임 사건이 터진 것.박근혜 길라임이 이처럼 주목을 받는 까닭은 6년 전 하지원이 연기한 드라마 주인공 `길라임`이 16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떠올랐기 때문.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전 병원 진료를 하면서 `길라임`을 가명으로 썼다는 사실이 폭로된 것.길라임은 인기 작가 김은숙이 지난 2010년 11월 선보인 SBS TV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이 맡았던 여주인공의 이름인데, 다름 아닌 박 대통령이 과거 차병원그룹의 건강검진센터 차움의원을 이용하면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누리꾼들은 “충격이다” “박근혜 길라임으로 크게 웃었다” “그래도 5%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할 것” “과연 길라임일까? 다른 여주인공 이름도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근혜=길라임’ 대통령 차움의원서 가명 의혹, 대리처방까지?ㆍ美 인프라 투자확대, 수혜주 투자전략ㆍ영등포로터리서 자율주행車 맞닥뜨리는 시대ㆍ조응천, `박근혜 길라임` 의혹 언급 "상상 그 이상"ㆍ박근혜=길라임=하지원? 묘한 만남에 패러디 속출… "혼이 바뀌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