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V20'의 판매 호조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200원(2.62%) 오른 4만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북미 시장에 판매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의 누적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V20'은 북미 시장에서 하루 평균 2만대 판매되고 있다. 전작인 'V10'과 비교했을 때 두 배가량 높은 수치로 알려졌다.

최근 LG전자는 북미에 이어 홍콩, 대만 등에서도 'V20' 판매를 시작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