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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평가 중국주 돌아볼 때 유아용 화장품 중국 3위…오가닉티코스메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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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에서 못다한 종목이야기 - 권태민 파트너
    저평가 중국주 돌아볼 때 유아용 화장품 중국 3위…오가닉티코스메틱 눈길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의 판도가 안갯속으로 접어든 영향이 컸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는 선거 연설을 통해 다소 과격한 언행을 서슴지 않았다. 트럼프 후보의 돌출행동을 우려한 주식시장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앞선다는 보도가 나올 때마다 큰 폭은 아니더라도 상승으로 화답했다. 하지만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이 약진하자 민주당 소속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펼쳐온 오바마케어(의료보험 정책 등)를 비롯한 주요 정책의 연속성이 의심받으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안팎이 모두 소란”

    미 대선 불안에 금리인상 부담까지 겹쳤다. 미국의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9%로 나오면서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공언한 “경제성장률이 2%대에 달하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조건이 충족됐다. 미국 실업자 수가 87주 연속으로 30만명 미만에 머문 점도 금리 인상에 힘을 싣는다. 5% 미만 실업률로 미국에서 완전고용 상태로 평가받는 수준이 1970년대 이후 가장 오래 지속되는 등 고용시장이 안정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2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서면 어떤 상황이 연출될까. 금리를 인상하면 시중자금이 은행에 들어가는 효과가 있다. 주식시장의 자금도 일부 이탈해 단기적으론 주식시장이 하락하곤 했다. 하지만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경기가 좋아진다는 것은 기업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의미여서 중·장기적으로는 금리 인상이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따라서 미국 주식시장은 11월 대선이 마무리되고 12월에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예상보다 큰 상승이 시작될 수 있다고 필자는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클린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 폭은 더 클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국내 증시는 헌정사상 초유의 ‘최순실 사태’로 인해 최근 1년 최저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만약 하락 쪽으로 단발성 파동이 계속 전개되면 대규모 반대매매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투자자의 불안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오가닉티코스메틱 주목

    국내외 악재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들이지만 ‘경제는 냉정하다’는 격언을 다시 한번 상기해보도록 하자. 좋지 않은 시장상황에서 정치 테마주가 요동치는 등 섣부른 투자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매매기술 없는 무작정 ‘묻지마 투자’는 위험하다.

    현재 시장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코스피지수 1950선이 지지가 된다는 가정 아래 투자전략을 짜볼 것을 권한다. 이와 함께 ‘흔들리는 것은 투자자의 마음이지, 주식시장이 아니다’라거나 ‘잔 파도에 흔들리지 말고 나무보다 숲을 보는 큰 그림을 그린다’ 같은 투자 격언을 마음에 담아두고 냉정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유망주로 오가닉티코스메틱을 꼽아본다. 올 들어 다섯 번째 상장하는 중국 기업으로 중국 중견 유아용 화장품 생산업체인 푸젠해천약업이 한국 증시 시장을 위해 홍콩에서 설립한 지주회사다. 중국 유아용 화장품 점유율 3위 업체로 존슨앤드존슨과 개구리왕자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35년 만에 1자녀 정책을 폐지했고 소비 트렌드 변화로 친환경 영유아 화장품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4%가량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오가닉티코스메틱을 밝게 보는 이유다.

    ‘차이나디스카운트’가 중국 기업에 꼬리표처럼 붙어다니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국주가 전반적으로 저평가된 요즘이 투자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제시한 내년도 실적은 매출 1900억원, 영업이익 550억원, 순이익 420억원 수준이다. 올해 반기실적으로 판단한 연환산 실적이 매출 1525억원, 영업이익 447억원, 순이익 371억원인데 내년에 고마진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예상한다.

    11월4일 종가 기준으로 목표가는 1차적으로 7000원을 제시하며 하락 시 매도가는 5200원 정도로 보면 적당할 것이다.

    권태민 파트너 프로필

    - 6월, 10월 월간 수익률 베스트
    - 2016년 주간수익률 베스트 총 4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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