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긴급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박원순 시장은 2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청와대가 발표한 개각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박 시장은 "박 대통령은 조각권을 행사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며, "박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권위와 신뢰를 잃었고 경제위기, 남북관계 위기 등을 식물대통령에게 맡겨둘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박 대통령은 헌법유린과 국정농단 관련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승환 ‘박근혜 하야’ 현수막…윤도현-찬성-오상진까지 ★들도 뿔났다ㆍ`공주전` `박공주 헌정시` `악마는 프라다를 신는다`까지…최순실 풍자 봇물ㆍ최태민 지인 전기영 목사 "최씨는 혼을 믿는 주술가"ㆍ연세대 `공주전`, 고려대는 `박공주헌정시`… 최순실-朴대통령 풍자 "통쾌하네"ㆍ연세대 `공주전`은 풍자의 서막?.. 박공주헌정시·시일야방성대곡 명글 줄이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