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연어 초밥은 강원 고성 앞바다에서 국내 최초로 양식한 연어를 사용했다. 대형마트 중 국산 양식 연어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그간 국내에서 소비되던 연어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강원 고성 외해 가두리 시설에서 연어 양식에 성공했다.
당시 출하된 물량은 마리당 1.5~2㎏ 정도의 작은 크기로 국산 양식 연어를 알리기 위한 ‘시범 출하’의 성격이었다. 올해 4~5㎏ 이상 크기의 연어를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