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이원종 비서실장을 비롯해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다.또 정호성 부속비서관과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사표도 수리됐다.민정수석에는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이, 홍보수석에는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이 임명된 가운데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 정무수석에 대한 후속인사도 조속히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앞서 청와대 비서실장과 10명의 수석비서관 전원은 최순실 씨 국정개입 파문과 관련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 돌변한 송지효에 당황 "이런 적 처음" `기대 만발`ㆍ`최순실 예산` 현미경 심사… 대대적 칼질 예고ㆍ`최순실 귀국` 이경재 변호사 기자회견 "국민께 사죄"ㆍ`비선실세` 의혹 최순실 사건 정리… "추가 의혹은 계속"ㆍ美 첫 여성대통령 임박, FBI 힐러리 재수사 막판 변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