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끼리는 '세상을 경악케한 롱단(농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상에 없는 섭정이 옛날도 아니고 오늘날 21세기에 남조선에서 뻐젓이(버젓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순실의 행위는 역시 박근혜야말로 무능하기 짝이 없는 촌로친네(노친네)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자기의 무능과 불법 무법의 죄과를 인정하고 청와대를 떠나는 것이 상책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구린내 나는 썩은 늪에 처박아야 할 청와대 오물단지'라는 제목의 다른 기사에서도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이런 썩어빠진 정치추문 사건은 있어 본 적이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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