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달 스타필드하남에 문을 연 프리미엄 슈퍼마켓 ‘PK마켓’의 주말 평균 구매자 수가 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한 달간 주중 평균 구매자 수는 3000명으로 비슷한 면적의 이마트 점포 대비 약 1.5~2배 더 많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PK마켓은 전체 매장의 40%에 세계 대표 델리 코너를 넣었다. 스페인 음식 파에야부터 대만 호떡까지 동·서양 11개 대표 맛집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정육점에선 6000원을 추가로 내면 구입한 고기를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 370여종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수입 맥주존도 인기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