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시속 300km 이상급 차세대 고속열차 도입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차세대 고속열차는 기존 KTX-산천보다 좌석 수와 속도, 가속력, 에너지 효율 등 모든 면에서 성능이 뛰어납니다.차세대 고속열차의 가장 큰 특징은 동력분산식 설계로 앞뒤에 엔진이 집중된 KTX와는 달리 엔진을 객차 하부에 분산 배치했습니다.이에 따라 좌석 수도 늘릴 수 있게 돼 기존 KTX-산천보다 40∼50% 많은 550여석까지 설치할 수있게 됩니다.또 에너지소비량이 기존 KTX의 75% 수준으로 연간 에너지비용 300억 원을 줄일 수 있으며 엔진이 분산된 만큼 일부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정상 운행이 가능합니다.코레일 측은 연말까지 구매 계약을 마친 후 34개월의 제작기간과 15개월의 시운전을 거쳐 2020년까지 차량 도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한그루 임신 “한그루 2세 갖기 전, 8등신 몸매”...감탄사 봇물ㆍ수원 지진, 용인 안산 등 경기도 곳곳 “집 흔들렸다” 신고…불안감↑ㆍ[SNS 풍향계] 페이스북 이용자 4명 중 1명이 에버랜드 팬인 이유ㆍ수원 규모 2.3 지진 “인구 밀집지역으로 이동”...불안에 떠는 수도권ㆍ170억원 넘게 보유한 중국 억만장자 숫자가 무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