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후배' 미국 육사생도, 영화 '인천상륙작전' 본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1일 웨스트포인트서 특별상영
뉴욕 한국문화원(원장 오승제)은 미국 육군의 초급장교를 육성하는 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에서 21일 밤(현지시간) ‘인천상륙작전’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미국 육사 생도와 학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영화를 볼 예정이다. 뉴욕 한국문화원은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육사에서 특별 상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영화는 유엔군 최고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북한군의 배후를 기습 공격해 낙동강까지 밀렸던 국군이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가는 전기를 마련한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이야기를 다뤘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