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부산과 또 만났다…차세대 한류 새싹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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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가 부산의 K-POP 팬들과 또 한번 정겨운 인사를 나눴다. 모모랜드는 18일 오후 SBS MTV ‘더쇼’ 부산 특집 사전 무대에 서기 위해 사직 실내 체육관을 찾았다. 이른 오전부터 부산으로 향해 피로가 쌓인 가운데도 모모랜드 멤버들은 각자의 포토 카드를 챙겨들고 길거리로 나섰다. 일곱 멤버들은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임했다. 부산 팬들의 모모랜드를 향한 뜨거운 반응이 돋보였다. 앞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부산 원 아시아 페스티벌’ 참가는 물론 해운대와 서면, 부산역 등 부산 각지에서 시민들과 만났던 모모랜드인 만큼, 시민들도 부산을 다시 찾은 모모랜드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특히 모모랜드가 길거리 공연을 펼칠 때에는 부산은 물론, 서울에서 사직을 찾은 팬들까지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모모랜드 꼭 데뷔하자”라며 한 목소리로 응원을 보내 멤버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모모랜드는 길거리 홍보를 마치고 ‘더쇼’ 부산 특집 사전 비방송 무대에 올라 ‘웰컴 투 모모랜드’와 ‘어기여차’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네이버 ‘V앱’을 진행하면서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모모랜드 멤버들은 “부산을 방문할 때마다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부산에 올 때마다 특별한 힘을 얻고 돌아가는 것 같다”면서 “데뷔 무대에 서는 그날까지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모랜드가 될 것을 약속드리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현재 공식 데뷔를 앞두고 각종 페스티벌 무대, 스쿨어택 공연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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