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 등장 시점부터 올 9월까지 20년 간 매출이 약 1조1000억원(공급가 기준)이라고 18일 발표했다. 빼빼로가 처음 출시된 1983년부터 빼빼로데이가 등장하기 전인 1995년까지 매출은 약 1630억원이다. 빼빼로데이 이후의 매출이 약 7배 많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빼빼로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이웃과 사회단체에 빼빼로를 기부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설립에 사용한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