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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코스피, 어닝시즌 효과 긍정적…일시 둔화 후 상승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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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은 10월 코스피지수는 어닝시즌의 효과가 긍정적일 것이므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10일 밝혔다.

    박석현 연구원은 "현재 대외적인 정책 요인 측면에서 단기 불안요인이 작용하고 있지만 최대 관심사인 어닝시즌 효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10월 코스피 흐름은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어닝시즌의 출발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잠정)이 7조8000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코스피 기업들의 3분기 실적 결과는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 코스피, 어닝시즌 효과 긍정적…일시 둔화 후 상승 재개"
    박 연구원은 더 주목해야 할 것은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호조세를 지속할 지 여부라고 내다봤다.

    7일 현재 3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은 최대치(9월2일) 대비 1조1000억원 하향 조정됐지만, 4분기는 올해 들어 최대치를 경신하는 대조적인 결과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는 "이와 같은 차별화는 국내기업 이익 모멘텀이 정점을 통과했다기보다는 일시 둔화 후 호조세를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4분기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상승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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